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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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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신부 사제 수품 30주년 감사미사 봉헌

행사일: 2024-2-2
조회: 803

베풀어 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

김태진 베네딕토 주임 신부(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사제 서품 30주년을 맞이해 성 정 바오로 성당에서 열린 축하연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버니지아】 김태진 베네딕토 주임 신부의 사제 서품 3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감사미사와 축하연이 성 정 바오로 성당에서 열렸다. 약 200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미사에 이어 영적 예물 증정, 축사, 축하공연, 다큐 영상, 축하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세원 바오로 총회장 부부는 신자들을 대표해 미사참례 702회, 성체조배 227회, 묵주기도 2만 4천 219단, 사제를 위한 기도 1만 2천 571회 등이 포함된 영적 예물을 증정했다. 강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만연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시달리던 2020년 본당에 부임해 어려운 시기를 굳은 신앙으로 극복할 수있게 신자들을 이끌어 이제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모든 것을 되돌려 놓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홍의훈 요셉 전 연령회장은 코로나, 신자 고령화 등으로 세상을 떠난 교우들이 늘어나는데도 연도부터 하관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을 주관해준 데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용단 ‘하람소리’의 ‘주님 오실 때까지’ 공연, 축시, 축가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문화부가 제작한 다큐 영상은 김태진 신부의 앳된 옛 모습부터 오늘날의 사제생활을 돌아보는 장면들로 웃음과 감탄을 자아내었다. 김 신부는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넘기게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본인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도와준 신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친교실로 자리를 옮겨 케이크를 자르고 국수와 막걸리, 음악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태진 신부(원주교구)는 1994년 사제서품을 받고 1997년 군종 사제로 대위에 임관된 후 대부분 사목을 동 티모르, 이라크 등 작전지역을 포함한 군 부대에서 수행했고, 2020년 11월 1일부터 성 정 바오로 성당에서 주임 신부로 활발하게 사목 중이다.

미주 가톨릭 평화신문
기사/사진 제공: 성 정 바오로 성당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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