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1명 (2023년 2월 현재)
교회의 운동입니다.
천주교 신자로서의 신앙적 삶과 부모로서의 삶의 성숙을 성령을 통해 이루기 위한 하느님의 사랑의 초대입니다. 아버지들이 스스로 변화해서 화해와 용서, 치유와 회복을 이룸으로써 성숙된 좋은 아버지를 경험하게 되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가정의 완성과 성화를 이룩하는 기적으로 그 빛을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현대의 가정형태의 변화 및 가정의 파괴현상은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정체성을 되찾을 필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역할과 위치는 현대의 가정 속에서 새로이 재창조되어야 할 것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가정의 붕괴는 교회 안에서도 세속의 세태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은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가정폭력, 문란한 성문화, 자기중심적 개인주의 문화의 만연과 모든 문화 속에 스며든 물질주의는 신앙적 관점을 넘어서 믿는 이들 사이에서도 급증하는 이혼율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 가정의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성 요셉 아버지학교 에서는 우리 교회 안에 성가정의 모델이신 성 요셉을 통해 성숙한 아버지의 상을 새롭게 모색하고 보급하고자 합니다.
성 요셉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은 가톨릭의 고유한 전통인 미사 성제의 의미를 생활 안에서 이해하고 실천함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말씀을 통한 내면 성찰로 나의 현 위치를 재점검하며, 가정이 사랑을 실천하는 실질적인 공간임을 인식함으로써 생명의 근원인 성가정의 모태가 되도록 합니다. 또한 건강한 아버지 상의 회복은 가정 안에서의 아버지의 역할과 영향력에 관한 인식과 아버지가 한 인간으로서의 인격적, 신앙적 성장을 하도록 긍정적 도전을 받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성 요셉 아버지학교는 이러한 가정의 성화를 위한 교회 안의 새로운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제시하는 아버지들의 운동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새로운 아버지상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아버지 역할의 회복을 통해 가정공동체의 회복과 관계역동의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가정 안에 잃어버린 기도와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아버지, 남성의 위치를 새롭게 매김하고 능동적 참여를 창출합니다.
성 요셉 아버지학교는
이라는 주제로 1박2일 동안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1박2일 동안의 만남은 찬미와 기도, 강의와 나눔, 친교의 정, 감사전례 등으로 다양하게 엮어져 있습니다.
아버지학교는 문제가 많거나 어떠한 문제가 있어야만 오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 요셉 아버지학교는 이 세상의 아버지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꼭 한번 다녀와야 할 곳입니다. 성가정의 올바른 아버지의 모습이 어떠한 것인지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직책 | 봉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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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 박성태 야고보 |
교감 | 이기열 막스밀리언 콜베 |
총무 | 김이조 베로니카 |
총무 | 김지윤 그라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