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O의 연중 행사인 Summer Camp가 지난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메릴랜드 사빌라스빌(Sabillasville)에 위치한 Camp Round Meadow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캠프의 주제 성구는 로마서 15장 14절, "So that you may abound in hope by the Holy Spirit" ("여러분의 희망이 성령의 힘으로 넘치기를")로 정해져 그 말씀을 중심으로 캠프가 준비되었습니다.
몇 달 동안 CYO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이번 캠프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 했습니다. 약 40명의 학생들과 28명의 봉사자, 그리고 양 신부님께서 함께하시며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매일 미사와 찬양을 통해 하느님꽈 깊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희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랜 시간 캠프를 준비해 주신 봉사자들, 모든 활동에 함께해 주신 신부님,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 그리고 지원과 기도로 함께해 주신 모든 교유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모더운 날씨 속에서 학생들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방문해 주신 회장단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3박 4일 동안 늘 함께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즐거운 기억을 써 내려가길 기대해 봅니다.

참가자 후기

올해 CYO 캠프 너무 재미있었어요! 팀으로 나뉘어 여러가지 게임활동을 했는데 모두가 이기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했어요. 찬양과 미사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 또한 갖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올해 캠프는 저에게 오랜기간 간직될 CYO에서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 학생들, 그리고 신부님 사이에 사랑이 넘치는 것을 느낄수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었던 캠프라 벌써 그립네요. 저희 학생들에게 잊지못할 캠프를 선사한 모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캠프동안 저와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1등을 한 Team Bulbasur에게도 감사표현 하고싶어요. 우린 정말 최고야!! 이제 졸업을 하고 CYO를 떠나며 모든게 정말 그리울 거에요.
2025년 CYO캠프 참가자 모두에게 은총이 함께하길!

CYO 캠프는 저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였어요. 대학 진학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캠프중 모든 활동에서 많은 준비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찬양 시간부터 식사 시간까지 캠프의 모든 과정에서 하느님과 기도에 대한 강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의미있는 신앙적으로 충만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CYO 캠프 참여하기 전까지 정말 걱정이 많았어요. 다른 아이들, 특히 같은 팀원들과 친해지지 못할까 두려웠고 하루 종일 몸을 쓰며 게임을 할 생각을 하니 캠프 참여를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캠프 첫날, 제 걱정들은 별 의미가 없어졌어요. 매 끼니, 모든 찬양, 모든 게임들이 매 순간을 즐겁게 했고 언제나 팀원들이 함께 있다는것이 기뻤어요. 마지막날은 이 모든 시간들이 끝난 다는 것에 제일 슬펐어요. CYO 캠프가 저에게 선사한 모든 기억들, 친구들 그리고 셀 수 없는 웃음들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얼른 내년에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