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 바오로 성당의 60대 연령 모임 단체인 ‘루카회’(회장 이인호 베드로)에서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Blue River Farm'(Madison 소재) 에서 회원 간의 결속을 위한 가을 피정을 가졌다.
이번 피정 기간 중 ‘즐거운 삶과 마음가짐을 위한 세미나(강사 서경원 마르티노)’가 있었고, Shenandoah의 ‘White Oak Trail’ 등반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21일(토)에는 최기식 베네딕토 신부님의 주례로 토요특전 미사를 피정 장소에서 봉헌했다. 최 신부님은 강론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자니아 지역의 현지 상황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말씀하셨고 아울러 60대의 연령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과 개인성화를 위한 강의도 해주셨다.
미사 후 저녁 만찬 시간에는 성인 찬양 밴드 ‘좋은 친구들’의 공연과 회원들의 노래 장기 자랑 등 흥겨운 자리가 이어졌다.
오색 단풍으로 무르익은 가을의 정점에 마련된 이번 피정을 통해 루카회 회원들은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