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일)은 주님 봉헌 축일이며 축성생활의 날입니다.

축성생활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죽기까지 순명하시며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처럼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으며 자신을 봉헌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이런 삶을 선택한 이들이 축성생활자입니다. 축성생활자의 범주를 좁은 의미에서 보면 수도자이고, 넓은 의미로는 모든 성직자와 동정녀, 은수자, 봉헌자, 재속 회원을 다 포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시는 모든 분들이 첫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