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교리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10대 청소년들에게

“하느님에 대한 희망으로 변함없이 신앙 여정에 정진하기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 10대 청소년들에게 증오와 공포감에 말려들지 말라고 당부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한편 항상 타인을 돕고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황은 청소년(13~16세)을 위한 희년 담화문(1 월 14일 발표)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감하게 대세를 거스르는 한편 평화의 왕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벗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교황은 담화문에서 “자비의 희년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우리는 이때에 은총과 평화, 회심,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서 청소년들에게 희년 동안 성덕을 쌓는 기쁨을 누리자고 전했다.

청소년기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계평화를 위한 용기 있는 선택과 결정 능력을 배우는 시기라고 강조한 교황은 “하느님에 대한 희망으로 변함없이 신앙 여정에 정진하라”고 주문했다.

교황은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대세를 거스를 용기를 주셨으며 주님과 함께라면 그 무엇이든 할 수 있기에 큰 이상을 실현하라”고 말했다. 또한 교황은 전쟁과 극심한 가난, 일상의 어려움, 외로움 등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도 기억했다. 교황은 이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며 “좀 더 나은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여러분을 기억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평화와 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이어 교황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잔치이자 멈추지 않는 축제”라고 전했다. 교황은 모든 청소년들이 희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마로 올 수는 없지만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께 드릴 희망과 바람을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지적하고 “성문을 지날 때 좀 더 정의롭고 형제애적인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성덕을 쌓고, 복음과 성체의 양분을 얻기 위해 전념해야 함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청소년을 위한 희년의 날은 4월 24일이며, 로마를 비롯한 전 세계 교구는 4월 23-25일 사이에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톨릭신문>

Date entered: 01-2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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