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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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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교구/성정바오로 성당 한인 성소대회 공동개최

행사일: 2024-4-21
조회: 22

2024년 한인성소대회(Korean Vocations Conference)가 알링톤교구(Fr. Isenberg)와 버지니아 성정바오로 성당(보좌신부 이태섭 요한사도) 공동 주관으로 지난4월 21(일요일) 성정바오로 성당에서 열렸다. 2시 개회 미사로 시작된 대회는 시종 진지하고 엄숙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되었다.

대회에서는 2 가지 주제(기도/식별)를 가지고 두 신부님(Fr. Isenberg/Fr. Morey)과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Srs. Cho & Shin) 그리고 라셀라트 수녀회(Srs. Jacinta & Lifana) 소속 수녀님들이 특강을 해주셨다. 이 자리에는 CYO 남/여학생들, 청년들, 그리고 CYO 학부모들을 포함한 55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특강을 경청하였다. 또한, 본당 출신 두 신학생(이동한 다니엘/이효빈 바오로)도 함께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레이 신부님은 일상 속에서 기도를 언제/어디서/무엇을/누가/왜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다.나아가 기도 생활을 통해 예수님과 친숙해지도록 애쓰기를 당부하셨다. 또한 예수님과의 개인적 만남이 중요함도 일깨워주셨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수녀님들은 기도하는 마음 가짐에 대해서 그리고 성경말씀을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셨다. 또한, 수녀님의 삶을 어떻게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들려주셨다. 수녀님들은 또한 우리의 뜻으로 사는게 진짜 행복을 주는지 아니면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중에 마음을 열고 들을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면 더 큰 행복을 느낄수 있는지를 묵상하고, 그럼으로써 신앙생활도 더 좋아질수 있다고 조언해 주셨다.

한편, 라셀라트 성모수녀회 수녀님들은 묵주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다. 수녀님들은 1846년 프랑스의 작은 산마을에 발현하신 라셀라트 성모 마리아는 신앙심 약화와 죄악을 한탄하면서 인간이 계속 악행을 저지른다면 무서운 징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하셨음을 상기시켜주셨다. 그러나 만약 마음을 고쳐먹고 잘못을 뉘우친다면 하느님의 자비를 얻을 수 있다고 약속해주셨음도 일깨워주셨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가자들은 질의 응답 순서를 가졌다. 4시간 반에 걸친 긴 행사였지만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저녁식사를 함께 들며 대회를 마감하였다.

<기사제공: 김만식 요셉 성소후원회장. 사진: 성정바오로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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