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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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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 바오로 성당 성경학교 동계 워크숍 열어

행사일: 2024-1-28
조회: 330
성 정 바오로 성당에서 개최된 성경학교 동계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성경공부에 대 한 자세를 재정비하고 있다.

【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성당(주임 김태진 베네딕토 신부)은 지난 1월 28일 성경학교의 동계 워크숍을 열고, 참석자들에게 성경공부에 대한 옳은 자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신자 30여 명이 영상특강, 인생 아이스 브레이킹, 이단적 도전에 대한 대응책 등 3부로 나누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왜 성경공부를 해야 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순서는 김재덕 신부의 "사마리아 여인" 영상 특강이었다. 특강은 사마리아 여인이 죄로 인해 다른 사람이 찾지 않는 시간에 물을 길어왔고, 예수님은 그녀를 받아들이고 그녀의 영혼을 존중하며 여인의 신앙의 길을 안내했 음을 지적하면서 이는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희망을 제시해 주었다.
두 번째로는 "인생 그래프"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으로, 각 개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묵상하고 서로에게 나누는 이 시간이었다. 서로의 고민과 행복했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순서였다. 이어진 이구동성 게임은 서로의 단어를 맞추는 게임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웃고 즐기는 의미있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마르키온 이단에 대한 공부. 참석자들이 이단적인 도전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는 순서였다. 마르키온주의는 2세기 중반에 나타난 가장 위협적인 이단으로, 영지주의적 신론(구약과 신약의 신은 다르다고 주장), 반 유대주의적 사고방식 그리고 잘못된 정경관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이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다. 워크숍은 이것이 오늘날 자주 일어나는 현상과 같다는 점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주님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이해하고 실천해 나아 가도록 노력하는 게 건강한 신앙인의 모습이라는 점을 워크숍은 상기시켰다.
성 정 바오로 성당의 성경학교는 바오로의 딸 수녀회의 통신교육을 도입한 것으로 6학년제 중 현재 5학년 과정까지80여 명이 등록을 하고있다.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강하고 있는 성경학교는 매년 두 차례 전 신자를 대상으로 성경 공부 워크숍도 열고 있다.

미주 가톨릭 평화신문
기사/사진 제공: 성 정 바오로 성당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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